내생일 알고 있었어.
근데 그냥 넘어가기 그랬는지
파리바게트에 핑크퐁 귀마개 줬는데…
나 28살이고 쓰고 돌아다닐수도 없는데
강아지랑 산책할때 쓰고 다니래
근데 방금 집에와서 검색해보니까
그 귀마개 지금 나오는 제품도 아니고
몇년전 2만원 이상 사면 증정품으로 주던 귀마개야
자기 옛날에 2만원 이상 뭐 사먹고 파바에서 받은거같은데
짬처리하는거 같아서 넘 기분나쁘고…
생일 안챙겨줘도 되는데 오히려 챙겨줘서 더 기분나빠
담주 월요일에 들고가서 조카 드리라고 돌려드려도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