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재수기숙있었구 a반 남자애를 내 친구가 2월부터 좋아했어
난 7월 즈음부터 내 친구 통해서 남자애 존재를 알았고 친구도 이때 부터 친해졌어
기숙에서 내 친구가 그친구 행동 하나하나 의미부여해서 들떠하는게 재밌고 귀여워서 만날때마다 그 남자애 얘기를 하다가 나도 모르게 좋아져버렸어.
꿈에도 나오고 수능 끝나서 좋은데 걔 얼굴을 못보는게 속상할정도야.
참고로 내친구는 남자애한테 수능끝나고 팔로우 걸었다가 차단..당한 상태야.
재수기숙 특성상 남여대화가 안될뿐더러 남자애랑 내가 같은반이 아니어서 얘가 내존재를 알진 모르겠어
나 어쩌면좋을까 내친구는 아직 남자애 좋아하는것같아.
그리고 여자애랑 나랑 겹지인이 많아서..어쩜좋을까
이런 경험 있던 사람 나에게 조언좀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