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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글쓴이가 지금까지 준 0개입니다 (최대 5개까지 표시됨)
결혼이라는 거 자체가 매우 현실적인 선택인거 잘 알고있고
나도 지금 애인의 모든 면을 다 따져 가면서 만나고 있는데 (물론 티는 안내지만)
가치관, 직업, 학력, 경제력, 사회적 이미지같은 것들은 잘 맞는데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볼수록 아쉬운 부분이 떠올라...ㅜ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도 솔직히 남들이 봤을 때는 꿀릴 거 전혀 없고 오히려 그냥 소위 말해서 외적인 게? 내 이상형과 차이가 있다 뿐이지 정말 괜찮거든
아쉬운 거는 다정하고 섬세한 성격? (나를 엄청 좋아해주는게 느껴지는데 그게 대놓고 드러나지는 않는..)
이렇게 연애할 때도 주변에 있는 내 이상형인 사람들이 눈에 들어오는데(물론 외모 + 겉의 성격 만 보이는거지만...) 만약 결혼이라는 걸 한다고 해도 그런 사람들이 주위에 나타나면 이런 생각들이 계속해서 들겠지...?
나도 그러기 싫은데 내가 원체 비교하는 습관이 있어서 그런가싶고..
이런건 그냥 남의 떡이 더 커보이는 현상인걸까


 
익인1
내가 어려서 잘 알지는 못하지만.. 결혼은 이런 생각이 안 드는 분과 해야하는게 아닐까 ㅜㅜ
1시간 전
익인2
나 유부익인데 그래서 더더욱 정말 좋아하는 사람과 결혼해야한다고 생각함
1시간 전
익인3
22 저런 생각이 안 드는 사람과 해야함.. 본인 성향이 그렇다면 어쩔수없지만
1시간 전
익인3
성격은모르겠지만 외모는 눈감아지던데…
외모뿐만 아니라 어느정도 다른 조건이 기준선을 넘으면 한 두개 정도는,,,
쓰니 성향이 만족스러운 사람과 결혼하고 싶으면 다른 사람 찾아보는게 맞는 것 같아 근데 아무리 본인 눈에 다 완벽해도 사람이 100프로 완벽이라는게 없어서 본인 성향이 그러면 당장 완벽한 사람 만나도 또 새로운 사람 찾을 수 있긴해

1시간 전
익인4
마음 충분히 이해하는데 100프로 만족할만한 사람은 없다 생각함 외모 이상형 만나도 몇개 또 안맞고 그럼.
1시간 전
익인3
222 100프로 만족할 사람은 없어 왜냐면 인간 자체가 완벽한 사람이 없어 찾아보면 결점 한 두개는 다 있다??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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