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베없는 빌란데 집문앞도 아니고 계단앞에 생수 20통으로 막아버리고 쓰레기는 일쓰봉투 복도에 두면서 모음 냄새 장난아냐 지금이시간까지 티비 소리 최대로 해서 틀어둬서 중문 없어서 다들림 삼년동안 산집인데 이런 빌런 처음이야 여기 다 할아버지 할머니들만 사는곳인데 이사온사람젊은 여자남자더라고 계단쿵쿵 걷는소리도 다들리는데 항상 집들어갈때도 꺌꺌 웃으면서 발소리 쾅쾅 거리면서 올라옴
피해준다는 생각 자체를 안하고 사나봐 경비아저씨도 마침 관둬서 말할 사람도 없고 애초에 생각없는 사람들같은데 문제만들기도 싫고 얼른 이사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