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취준생한테 직장생활은 더 지옥이야라고 하는 거 기만이라 생각했는데

경험해보니까 진짜 맞는 말이었고 내가 너무 우물 안 개구리였구나 싶더라..ㅋㅋㅋㅋㅋㅋ

진짜 워라벨이란 게 없는 회사에서 몸 아플 정도로 일하니까 걍 죽고 싶다는 생각 밖에 안들더라

[익인1]

ㅌㄷㅌㄷ... 참 살기 힘들어 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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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래도 모든 직장인이 그러진 않을거야..

[익인3]

인생은 살수록 레벨업 됨
나 말고 세상이 나한테 원하는게

[익인4]

몸 망가지면 퇴사해야 함
참고 계속 일하면 병 키워서
치료한다고 공백기만 길어짐..
경험담이야 진심

[글쓴이]

퇴사했어ㅠㅠ 진짜 얼마 다니지도 않았는데도 하루하루가 너무 우울하고 끔찍하고 괴로워서 그만뒀어 근데 아직도 그 여파가 안사라짐..흑 취준하는데 다시 일할 생각에 걍 우울해..

[익인4]

병원 다니면서 약먹고
심리상담 받아
나도 그러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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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걍 취준을 너무 괴롭게 하는 게 안타까워서 한 말인 것 같아
잠깐이라도 다녀보고 느낀 게 살면서 제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순간이 그 순간인데 너무 무기력하게 보낸 게 진짜 후회되긴 하더라
어찌 됐든 취업은 어떻게든 할거고 남은 2-30년은 평생 일하면서 살아야 하는데 잠깐 쉬어갈 수 있는 취준생활을 좀 더 즐기면서 할걸 왜 무기력하게만 보냈을까 싶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