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 구분을 잘 못하는데 이런 것도 색약이라 볼 수 있어??

내가 색깔 구분을 잘 못 하거든

예를 들어 주황색을 노란색이라고 한다든가 파란색을 보라색, 노란색을 연두색, 아이보리색을 노란색이라고 하거든

그래서 나한테 노란색 뭐 좀 가져다달라고 하면 주황색을 가져오는 경우가 있을 정도임 또 저 아이보리색 어때? 하고 물으면 연두색을 본 적도 많고

그래서 친구들이 맨날 색약이냐고 놀리거든? ㅋㅋㅋㅋ 색약이냔 말도 좀 들어봤고 근데 어떤 색을 못보는 게 아니니까 색약은 아니잖아 이런 건 따로 부르는 명칭이 있나?

[익인1]

그냥 머리랑 입이랑 따로 노는 사람…?아닌가 색약은 봐도 모르는거잖아

[글쓴이]

머리랑 입이 따로 노는게 아니라 ㅋㅋㅋ 나는 그 색으로 보여 무슨 느낌이냐면 어릴 때부터 보라색을 갈색이라고 교육받은 사람마냥 색을 헷갈려해

[익인1]

아 실제로 인지가 안 되는거야..? 그럼 찐으로 색 보는거에 문제 있는 것 같은데 한 번 검사 받아봐!! 색약도 적녹말고 종류가 있던데 여기 해당안되는거면 따로 명칭이 있는지 궁금하다

[익인1]

아 구별은된다구?? 그럼 색약은 아닐 것 같은데 색약은 관련된 색들이 같이 붙어있으면 다 똑같은 색으로 보이는거자나

[익인2]

색을 아예 못 보는건 색맹이고 그렇게 일부 구분 못하는게 색약 아니야?
우리 아빠는 둘 다 아닌데 색을 대충 구분해서 녹색이라하면 파랑 초록 폭넓게 말하긴 하지만..

[글쓴이]

색약을 잘 모르긴 하는데 색약이 어떤 색을 인지를 못하는 거 아닌가..? 나는 색이 다름은 전부 인지하거든

[익인3]

색약은 아닌 거 같아 구분은 할 수 있는 거잖아

[글쓴이]

맞아맞아 구분은 명확하게 다 돼!! 그래서 따로 부르는 말이 있나 궁금했어 ㅜ

[익인3]

색채 지각력이 남들보다 조금 낮은 건가?!

[글쓴이]

오오오오 그럴듯해 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