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다가 친가는 좀 잘살았는데 그것마저 아빠가 할머니랑 손절해서 끊기고 있던 돈마저 사업이랑 도박으로 다 날렸대
그러다가 나 초딩때 아빠 암걸려서 그동안 모은 돈 집 차 다 팔고 엄마는 일년동안 병수발들었는데 결국 돌아가시구..
어린 오빠랑 나 혼자 키워야되는데 외가는 사정이 안좋아서 도움도 못받고 엄마는 어린나이에 결혼해서 배운것도 직업도 없는데 아빠가 빚만 남기고가서 진짜 힘든일만 하시고 이제야 좋은분 새로 만나시고 전보다 덜 힘들게 지내
진짜 몇년 보지도 못한 아빠지만 너무 밉다 울엄마 내가 성공해서 덜고생하고 덜아프게 지내게 해드리고싶어
근데 사실 나도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