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니 임플란트 하는중인데 임시치아없이 3개월 살았거든
오늘 드디어 마지막으로 완성된 치아 꽂는 날이라서 엄청 기대하고 갔는데
뭐가 잘못된건지 길이도 너무 길고 기둥이랑 치아랑 사이즈도 안맞아서 결국 다시 본뜨고 아무것도 못하고 돌아옴 ㅠ..
마취만 2번하고 치과 나오니까 잇몸이 퍼렇고 마취 안풀렸을땐 괜찮았는데
집에 오는길에 다 풀려서 너무 아파서 엉엉 울었워.. 지금도 얼얼해ㅠㅠㅠ
집에서 치과까지 버스로 1시간 30분이라 항상 택시타고 30분만에 가는데 왕복 4만원나오거든
아픈건 오지게 아프고 치료는 못받고 차비만 날리고 진짜 속상하고 억울(?)해서 하소연하러와땅...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