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다닌지는 8개월차.
엄마는 자유분방해. 결혼을 n번하시고 지금은 결국 마지막남자분과 둘이 살아. 나랑 언니는 각자 따로살고.
나는 어릴적 엄마의 방임속에자랐어.
그래서 절연도 했었어. (3년) 내가 너무 우울하고
집을 나가버리고 또 재혼을 한 엄마가 너무미워서 히키생활도 조금 하고. 나름 괜찮은 학과에들어가고 신용도1등급이었던내가 많이 무너졌지.
그러다가 히키를 하며 빚이 1500정도 생기고 난 자살을 하려했어. 근데 엄마가 연락을 해왔고, 그 빚을 다갚아줬어. 그리고 보험설계사인 엄마가 보험을 두개만 들어달라그래서 들어줬어. 빚을 갚아줘서 고마웠으니까.
그렇게 3-4달이 지나고, 엄마가 또 전화가 왔어 보험 하나만 들으라고. 싫다했더니 왜그러냐면서 나는 널 도와줬는데 넌 왜 날 안도와주냐고 하시네.
내가 이기적인걸까 보험이 너무 부담스러워..
빚도갚아주고 용돈도 주셨는데, 그냥 들기싫어.
나는 앞으로 어떻게해야할가… 계속 이렇게 눈치보고 보험 피하고 이런식으로 살아가면될까.. 무기력해져 다시 살기가 싫어져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