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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후반인데 엇그제 엄마랑 싸웠다가 느낀게 울 가족은 어릴때부터 정말 사소한걸로 통제가 심했음
나 영국 유학중에서 사온 옷들도 너무 천박하다고 다 쓰레기통에 버리게 만들고 남자는ㄴ 사귀지도 못함
어릴때도 실시간으로 감사하고 성인되서도 옷 입는거부터 다 통제
차라리 성적갖고 뭐라하면 되는데 울 엄마는 에이블리나 야하게 입고 다니면 무조건 몸파는 여자라고 다 싸잡아 욕함
욕설을 하지 않는데 욕설보다 말을 심하게 함
정신병걸리는줄
이게
문제인지 몰랐는데 성인되고 친구들 부모님 얘기 들어보면서 왜 내가 어릴때 계속 가출 충동 들었는지 이해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