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털어놓을 곳이 여기뿐인데 나 이제 고백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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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 동안 2번 밥먹고 5번 정도 얼굴 보러감 

총 7번

여지 좀 남기지말던지

여지 남기는 상대가 미운데 그래도 너무좋고

이제 곧 한 두달 뒤면 만날 여건이 안돼서 상황적으로 만나봐야 좋은게 없는데

난 지금 조금이라도 얼굴보려고 아등바등하는데 그냥

다 숨기고 친구로 남을까 했는데

안만나줘도 그냥 속 후련해지려고 고백하려구..

답은 안해줘도 되는데 만나자는 의미가 아니라

니 웃는 모습이 자꾸 생각나고 보고싶어서

좋아한다고 느꼈고 지금 이렇게라도 말 안하면

너한테는 애매하게 흘러가는 사람으로 남을거 같아서

그냥 많이 좋아한다고....말하고 집으로 튈라고

우째 내가 하는 사랑은 다 이렇게 찌질스 한지 모르겠네;

[익인1]

화이팅!!!

[글쓴이]

고마워 ㅎㅎ

[익인2]

한두달 밖에 기회가 없는거구나
또 언제 볼 수 있으려나
점점 더 기간은 길어지겠지?

[글쓴이]

한 두달 뒤엔 아마 아예 못보고 인스타로만 봐야할거야 ..

[익인2]

평생?

[익인2]

평생이 아니면 1년 안에? 또 봐버릇하다가 무기한 기다리게 되면 그땐 또 어떡하나

[익인2]

댓글 없으면 나도 가만히 있을게

[익인2]

컴백 계획 있네
나 갖고 놀면 재미짐?

[익인2]

나쁜 선택할까봐 철렁했네

[글쓴이]

응??? 그냥 접는거지 뭐..

[익인2]

아 아이에 접는거야?

[글쓴이]

2에게
웅 그래야지 ㅠㅠㅠ 애초에 고백 받아달라는 의미가 아니라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