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떨어지는 내가 너무 예민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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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많이 벌면 나중에 강아지 고양이 입양해서 키우고 싶다했는데 애인이 뭔소리야 돈많으면 애를 낳아야지 이러던데 이거 내가.. 예민?

분명히 나는 애기 별로 안좋아한다고 말했었는데

[익인1]

잉?

[익인1]

애인이 너무 이상해

[글쓴이]

보통 굳이 저렇게 말 안하지?

[익인1]

저렇게 말하는 사람이 없음

[글쓴이]

남친이 저런 비슷한 애기 관련 말 먼저 꺼낸적이 여러번 있거든? 내가 그만하라 하니까 정색하고 화내던데.. 그걸로 심하게 싸운적이 한번 있었어 그뒤론 안하긴 했지만.. 저거빼곤 다 정상이라 계속 사귀는게 맞나 고민돼

[익인2]

좀 이상한디 동물 키운다는데 갑자기 애가 왜나와

[글쓴이]

윗댓봐주라

[익인2]

정상이 아닌거같은데...???

[익인3]

엥 보통 이유를 묻지 않나…? 뜬금업네

[글쓴이]

윗댓봐주라

[익인4]

어디서 만나면 저런 사람 만남?

[글쓴이]

같은과 cc... ㅠㅠ

[익인5]

그냥 헤어지면 되는거아녀?

[익인6]

엥...? 갑자기? 자기가 뭔데 낳으라 마라?

[익인7]

“저거 빼고는 정상인 사람이야“ 이런 소리 나오는 사람이랑 만나는거 아님...

[익인8]

애인 왜저럼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