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이 내가 좋아하는거

알아줬으면 싶다가도

막상 알아버리면 어쩌지 무서운데 나만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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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1]

나도 그래

[우동2]

나도

[우동3]

난 뭔가 짝녀가 알고있는거같은데 모른척하는거같아 ㅜ

[글쓴우동]

어느부분에서 느꼈어??

[우동3]

누가봐도 내가 좋아하는 티 많이 내고 플러팅 멘트도 한 트럭으로 주는데 알아챘지만 그냥 지내는거같아 ㅜ

[우동4]

플러팅 멘트 어떻게 했어? 티는 뭐냈는데?

[글쓴우동]

나도 플러팅멘트 알려주라!!!!

[우동11]

글쓴이에게
아무리 플러팅 멘트 날려도 같은 여자니까 그러려니 할꺼야.. 어 이사람 혹시? 이러지는 않을거야 ㅠ

[우동4]

왜 그렇게 생각해?

[우동5]

나도 무섭다 아는 거 같은데 무슨 생각 할까

[우동6]

나도 짝녀가 알았던거 같은데 고맙게도 싫은티안내고 그냥저냥 지내줬어..

[우동8]

아는거 같아 신경쓰이는건지 모르겠는데 약간 불편해보임 그래두 나 지금 접는 중이라 최대한 편하게 대하려 하고있어 미안해죽겠다

[우동9]

난 알아도 그냥 예전처럼 잘 지냈던 성격이라.. 혹시 떠나는 사람 경험 한 적 있어서 그런 거 아님??

[우동14]

상대방이 댓글쓴이 스타일이 아니어서 아는 척 안한거야..??

[우동9]

ㅇㅇ 그냥 계속 친구로 지내고 싶어서

[우동10]

같은 마음이 아니라면... 내가 너무 미안할 거 같은데ㅠㅠ

[우동12]

나도.. 근데 이미 눈치챈거같아 .. 윗댓처럼 그냥 아무렇지 않은척 모르는척해주는거같아

[우동15]

난 금방 들켜서 ㅋㅋㅋㅋ 지금 연애중이야
바로 물어보더라고 너 나 좋아해? 하고 ㅋㅋㅋㅋ ㅠㅠㅠㅠ 썸 좀 길게 타고 서로 좋아하는 마음이 확실해서 사귀었쥐
나쁜 것만은 아니야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