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학교에서 웩슬러지능검사 했을때 사실 귀찮아서 거의 다 찍고 아이큐 71인가 81나온적있었음ㅋㅋㅋ 그리고 난 성적도 6등급대고 영어듣기나, 중딩수학도 못하니 당연히 경지구나 생각함. 성인돼서 운 개개개좋게 집근처 서울권 전문대학도 가고, 알바하다가 일도 소극적이고 일진같은 선임들에게 찍혀서 쭈구리돼니까 더더욱 난 경지라 생각함.
근데 최근에 지능검사 성인버전 다시하니까 107이 나옴ㅋㅋㅋㅋㅋ 오히려 수치가 정상에 속함. 근데 다른 심리검사에서는 불안지수는 꽤 높다고 나옴.... 그냥 남들보다 불안지수가 좀 높다고 ㅋㅋㅋ 근데 이것도 도가지나치면 뭐로 들어간다는데 기억안남 ㅈㅅ
그리고 돌이켜보니 난 그냥 국영수 공부머리가 없었지 경지는 아니었음. 예를들어 철도파업으로 지하철연차된다 했을때 무조건 예정시간보다 빨리 나가고, 길을 잃었을때 카카오맵도 안된다싶음 주변 부동산들어가서 길 물어봄. 모르는 단어 있으면 검색해서 예문까지 확인함. 그리고 이해안가는거는 두번물어서라도 내꺼화 하고, 집안일을 할때 정리 정돈을 하고(설거지나 쓰레기버리기, 부리수거), 또 무언가를 알고싶을때 내가 구글링이든 지식이든 검색해서 확인하는거(ex. 지능검사 비용, 올해 토익시험 마감일) 이런것조차 안하는 애들이 생각보다 엄청 많더라....
검색조차 안하고 무작정 댓글다는 나, 문제가 생겼을때 해결의 ㅎ도 못하는 애들, 남이 안시키면 스스로 뭘 못하는 애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