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헤어지자 해놓고 붙잡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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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입장에선 진짜 예의없고 얘 뭐지 싶겠지?

걍 참을까...

이미 대화 좀 할 수 있냐고 물어봤다가 씹힌 상황이긴 해

가망 없겠지 이거

[익인1]

ㅇㅇ 있던 정내미도 털림

[글쓴이]

이미 정내미 털린 거 그냥 장문으로 솔직하게 내 마음 말하고 사과할까...

[익인2]

장난하나+내가 만만한가+개극혐

[글쓴이]

그치... 내가 만만한가 생각할 것 같아 진짜 미안하다

[익인3]

ㅠㅠ나다………….. 하
그래도 당시 헤어지자한 이유와 상황은 어쩔수없었다고 생각

[글쓴이]

나도 그 당시엔 최선의 선택이라 생각했는데 시간 지나니까 그 사람 입장에서 더 생각해보게 되고 자꾸 이해해주게 돼서 지금 이러는 것 같아...ㅜㅜ

[익인3]

붙잡을거면 빨리붙잡아.. 시간 지체되면 내꼴남 ㅋㅋ 미쳐버릴거같아

[글쓴이]

얼마나 지났어...?

[익인3]

반년지남
한달반지낫을때 연락햇는데도 그때 이미 늦엇더라고 ㅋㅋ 할거면 빨리해 늦게할거면 걍 아예 잊어버리든가….. ㅠㅠ 경험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