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먼저 보자고 했고 짝녀가 나를 배려해줘서 3시간 거리인 내가 있는 지역으로 온대
근데 서로 지역간의 교통편이 너무 열악해
만나기로 한 시간은 14시로 정해졌는데
짝녀를 다시 보낼때의 버스 시간이 너무 애매해
17시50분이랑 20시가 있는데
17시50분 버스를 타자니 마음이 급해지고 시간도 계속 확인해야하고
20시 버스를 타자니 다른 지역으로 경유를 해야해서
짝녀가 집에 밤 12시 가까이 도착해
또 다른 방안은 내가 짝녀 집까지 차로 데려다주는건데
짝녀가 안 그래도 된다고 할 것 같아
물론 의논할거지만 장거리 연애 해본 사람들은 어떻게 할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