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때 왕따 당하고 있는데 반 애들 다 듣는 앞에서 야 찐따야 이러고 불러서 그때부터 성인때까지 말 일절 안섞고 지금도 어색한 사이거든?
나이 서른 먹고 꽐라돼서 바지에 똥 지리고 한밤중에 경찰 대동해서 집에 와서 가족들 놀라게 하질않나
똥묻은 몸 씻는것도 내가 구역질 나는거 참아가면서 도와줬고
걔 자취하고 주말에 집 올때마다 말 몇번 걸어줬더니 슬금슬금 내 옷 몰래 가져가거나 지워지지도 않는 뭐 묻혀서 돌아오고
방금도 방에 잠깐 들어갔다가 익숙한 화장품 보여서 내 화장대 보니까 립스틱 지꺼마냥 가져다 쓰고 있었네ㅎ
이걸 뒤집어 엎어 말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