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남돌 노래도 못 듣게하는거 이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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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초딩때부터 10년 덕질한 남돌 있는데 애인 생기기 한 2년 전부터는 자연스럽게 관심 끊겼음 이젠 안 좋아하고 소식도 모르는데 그래도 좋아했던 노래가 있으니까 진짜 가끔 듣거든 근데 그걸로도 뭐라 해.. 

서로 질투 많아서 싫어하는게 이해는 돼 근데 뭐 노래가 선정적인 것도 아니고 영상을 보는 것도 아니고 아직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맨날천날 노래 듣는 것도 아닌데 가끔 듣는 걸로도 이렇게 뭐라하는게 이해가 안 됨...

[익인1]

어려?

[글쓴이]

융.. 연하임 22살

[익인1]

넌 먗 살인데? 어쩔 수 없다.. 연하는 너가 이해해야지 머......

[글쓴이]

나 24,,

[익인1]

어후 저런애들은 나이들면 ㄱㅊ아지나? 본인이 깨우치기전까지 답없음 ㅋㅋㅋ ㅠㅠ

[익인2]

어리군

[글쓴이]

어리긴 해 슴두살.. 그냥 질투도 많고

[익인3]

ㅋㅎ...걍 할 말이 없다 싸우기도 싫을듯

[글쓴이]

10년이나 좋아했으니 초중고성인 다 함께한 추억이니 충격과 질투는 이해하는데 이제 진짜 뭐하고 사는지도 모르는데 ㅋㅋㅋㅋㅠㅠ

[익인4]

22살이면 그럴수도.. 근데 어휴 나는 못 만나겠다 나중에 직장 남자동료들이랑도 말못하게 할듯

[글쓴이]

정답 ㅋㅋㅋㅋㅋ 남친이랑 알바에서 만났는데 알바에서도 딴 남자랑 얘기하면 질투 엄청하고 서운해하고 지금은 난 내 지역으로 알바 옮겼는데 5060대 점장님이랑 얘기하는 것도 싫어함,,,

[익인4]

잘못하면 의처증 갈 거 같은데.. 쓰니도 24살이면 어린데 세상에 좋은 남자 많으니까 잘 생각해봐봐

[글쓴이]

긍데 나한테 진짜 잘해주긴 해 나만 보고.. 그그룹 최애가 내 이상형이였는데 최애보다도 더 내 이상형임...

[익인5]

네?... 남자친구 마음이 좁네... 뭔 노래도 맘대로 못듣게하냐ㅠ

[글쓴이]

ㄹㅇ.. 아직도 좋아하면 질투 ㅇㅈ인데 안 좋아한다거 ㅠㅠㅠ

[익인6]

속좁은거보니까 앞으로의 연애도 뻔하다..

[익인7]

애기 불안형 키우기...
나중에 커리어 인간관계 다 뿌시고 사이 깊어지면 의처증까지 획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