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 여친 없을때는 배려심 좋고 이타적이었는데
여친이 불평불만 다 들어주고
헤어지자는 말 못해서 친구한테 맨날 쩔쩔매고 그러다보니까
친구 성격 완전 바껴서
조금만 불만이어도 맘에 담아두고 예민해짐
여친이 못헤어지고 그걸 다 받아주니까 나한테까지 피해가오네
저런 성격 다 받아주는 친구 여친이 불쌍하다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냥 오히려 여친이 한심하다는 생각밖에 안듬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