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카라스노와 네코마는 말 그대로 까마귀와 고양이다. 실제로 고양이들의 천적은 하늘위의 검은 악마로 불리는 까마귀라고 하는데 이들은 항상 쓰레기장에서 제일 자주 보인다고 한다. 말 그대로 고양이와 까마귀가 쓰레기장을 아수라장으로 뒤덮을 만큼 싸운다고 한다.
2. 한 때 시미즈 키요코는 야치 히토카에게 "우리(카라스노)공격력이 현 내 탑 클레스니까" 라고 하는데 진짜 탑 클레스 요괴는 바로 음양사에서도 나왔던 다이텐구(또는 오오텐구)라고 한다. 다이텐구(오오텐구)는 텐구 요괴들 중에서 가장 강한 요괴로 꼽혀있는데 이걸 카라스노의 3학년 사와무라 다이치와 아즈마네 아사히 마지막으로 스가와라 코우시로 보면 된다. 나머지 1학년과 2학년들은 흔히 불려오는 가라스텐구로 보면 더욱 이해가 될거다. 카라스노의 한자에서 왜 [카라스인데 까마귀 한자가 아닌 새(鳥)인가] 라는 말이 예전에 많이 돌아다녔는데 이 이유는 실제 미야기현에 있는 학교의 상징 동물이 카라스(까마귀)이기 때문이다. 여담으로 선교사(가톨릭)들은 텐구를 악마로 불리기도 했다. 한마디로 말해서 카라스노는 말그대로 하늘위의 검은 악마인샘이다.
3. 네코마는 유연하다는 설명이 있는데 이 이유는 네코마의 상징이 바로 고양이이기 때문이다. 네코마는 실제 요괴화로 보면 네코마타가 있는데 이 네코마타 역시 유연하고 양 손의 발톱이 마치 칼날같아 어디로 공격하는지 알 수 없다고 한다. 이 설명을 현대식으로 설명하면 네코마타의 「날카로운 발톱」 은 「유연함」 으로 보면되는거고 「어디로 공격하는지 알 수 없다」 는 끝도없이 파고드는 저돌적인 공격을 의미한다.
4. 쿠로오 테츠로는 항상 검은 고양이로 묘사하는데 실제 검은 고양이는 어두운 곳에서 조용히 움직여 사냥을 하는 고양이다. 코즈메 켄마같은 경우에는 삼색 고양이이자 네코마의 뇌같은 존재인데 고양이들로 비유하면 켄마는 대장 고양이이며 나머지들이 바로 대장 고양이를 따르는 수하 고양이들로 보면 될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