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들아 직장 상사가 자기 집안이 대대손손 어쩌고 하면서

그동안 자기는 목숨 내놓고 살았다?죽을 고비도 여러번 넘겼다 이러면 뭔 생각들것같음??????직장 상사가 나는 아니고 나한테 얘기하길래 어떤 집안인데요?이러니까 비밀이라함 뭐지..? 어쩌다 나온 얘기냐면 이 회사말고 본업이 따로 있다길래 본업 뭐하시는데요 이러니까 안알려주고 갑자기 뜬금 집안 얘기하더니 저런 얘기하심 아직도 미스테리해 

[익인1]

머여 친일파야?

[글쓴이]

긍까 나도 그 단어가 목구멍까지 올라왔다가 참았거든

[익인2]

ㅇ... 그러시구나.... 예... 머... 그런집안이라 좋으시겠네요...
이러고 걍 넘어갈듯

[글쓴이]

저분이 유독 사회성이 좀 없는..?분인데 회사 사람들이 다 싫어하고 말을 좀 안이쁘게한다햐야하나 약간 필터링을 못거치는 유형..? 배려가 없는 타입이라 적을 만든다해야되나...그나마 나한텐 말 좀 걸더라고 저런식으로 얘기하길래 예..?약간 이런 반응 ㅠ 내가 약간 겉도는 사람 보면 마음 안쓰러워지긴해서 순간적으로 챙겨줄때가 있긴한데 말을 밉게함+자기 자랑하듯이 말함+남이 안물어본 과거 얘기 먼저 꺼내면서 말끝을 흐리는 타입임..

[익인2]

걍 쓴이가 받아주니까 아무말이나 하는거아님? 일하는곳에서 뭐 저런이야기까지 해...

[글쓴이]

아 그냥 받아주지말까..그분이 연차는 조금 오래됐어 직급도 좀 있는데 난 신입이고 나한테 저러길래..그분이 사람들 때문에 정 떨어진다고 걍 그만두고싶다 이러길래 나는 그냥 좋은말 좀 해줬는데 갑자기 몇초뒤에 너무 뜬금없이 ㅇㅇ씨 지금은 일 잘하시긴한데 솔직히 처음 들어왔을때 경력 그정도인지 몰랐어요 걍 쌩초보 느낌이였다 이러길래 바로 정색 나오게만듬^^..필터링 자체가 없어 굳이 안해도될말을 하는 ㅠㅠㅋㅋㅋㅋ이런 타입 거리두기 하는게 맞겠지

[익인2]

웅 거리두는게 나을듯 안해도 될말하는거면 다른데가서 너에대해서 어떻게 말할지 모르는데 굳이 옆에 둘이유 없다고봄

[글쓴이]

2에게
거마워..ㅜㅜ그래야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