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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 커플이궁
애인이 이제 막 자리를 잡아서 일을 하는데
많이 피곤한가봐..
그래서 요즘 저녁 먹고 바로 자는 게 일상인데
서운해서ㅠㅠ
요즘 많이 바빠서 못 챙겨줘서 미안하다, 쉬는날에 뭐하자~ 이렇게 말 해달라고 했었는데
진짜 죽어도 그런 말 못하고 내가 서운하다구 하면
그냥 우쭈쭈 하면서 어물쩡 넘어가기만 해ㅠㅠ
사람이 엄청 힘들면 빨래도 다 못하고 자거나
하게 되잖아.. 근데 자기거 옷은 다 챙기고
내일 입고 갈 옷도 챙기고 머리도 구상하고
이런 거 보면 날 못챙길만큼은 아닌 거 같은데ㅠㅠ
너무 속상해에🥲
나두 그냥 직장생활 오래해서 적응 다 된 사람 만나고 싶단 생각도 들고.. 애인이 이제 취업해서
힘들 순 있잖아.. 당연히.. 적응도 어렵고, 인간관계도 신경써야 하니까.. 아는데 그래서 내가 이해하고
찡찡거리면 안 되는 걸 아는데😩🥹
그냥 안심시키는 말이라도 해줬음 좋겠는데
너무 욕심인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