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동갑 연애한다면 어떻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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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기업 인턴중이고 연장되서 거의 1년 가까이… 나는 26살이고 남자는 37…. 조종사이고 뭔가 내가 예전에 고시생만 만나다 데여서 그런지 뭔가 끌린다.. 글고 울회사가 광고대행사라 예민하고 잘꾸미는 남자가 많아 그런 사람이 넘 이상형이었기도 하고 근데 같이 일하다 보니까 뭔가 그런 부류가 이제 덜 끌려…

덜 예민한 사람 만나고 싶기도 하고…애인을 오빠로서 존경해보고 싶어

계약 연장 끝나면 학교도 수료해야되고 고시생이나 같이 고생해야되는 부류 넘 부담스러워… 학교 다니면서 만난 남자애등 다 그랬어서… 뭔가 그 오빠 챙겨주고 뭠가 애기공주님 취급 받아보고 싶어 여태까지 동갑 아님 한살 연상 연하만 주구장창 만났어서 궁금해 내 를 누가 깨줬음 좋겠어…

업무 강도가 빡세서 그런지 판단이 잘 안서네 팩폭좀..

[익인1]

띠동갑은 ㄴㄴ

[글쓴이]

그런가 ㅠ

[익인1]

결혼 무조건 생각할 텐데 너 30일 때 이미 42.. 많이 나도 6살이 한계.. 그 이상은 한 쪽이 불편하게 되어 있어

[글쓴이]

그런가 난 뭠가 빨리 결휸하도 싶기도 하고…

[익인1]

네가 하고 싶으면 하는 건데.... 암튼 난 비추.. 띠동갑은 진짜 아냐..,,

[글쓴이]

1에게
흡 알았어…

[글쓴이]

글쓴이에게
고민이다 진짜

[익인1]

글쓴이에게
든든함 안정감 그것도 시간이 주는 거임
또래 만나서 결혼도 하고 10년 이상 성실하게 살면 그 나이 된 또래 남자도 그 정도 가지고 있을 거임 나중에 갖게 될 걸 지금 원해서 섣부른 선택하지 않길 바람
나라고 생각하구.. 진짜 말림 26인데 또래 만나ㅠ ㅜㅜㅠㅠ

[글쓴이]

1에게
지굼 뭔가 불안정해소 그런가보ㅑ..

[익인1]

글쓴이에게
너무 걱정하지 마🥺 너에게 더 투자하고 네 길을 가다보면 만남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거야

[글쓴이]

1에게
더 열심히 할게!!!!!

[익인2]

만나봐 그냥 만나봐야 아는거지

[글쓴이]

직진해볼까 은교여시 싫어햄ㅅ는데 내가 너무 하찮아보이는데 그 든든람이 너무 좋아..

[익인2]

연애 몇번해봄? 1-2번 이하면 비추 그리고 직업 자체가 애인은 외로울수도 있을거같음 나이 많으면 오히려 연애에 목매지도 않으니까...

[글쓴이]

나 6번? 군대도 기다려봄

[익인2]

그럼 어느정도 연애관이 잡혀있을텐데 만나봐도 뭐 문제없을듯 내 주변도 10살이상 결혼한애들 많음 취향이나 관심사 부분에서 나이는 고려할 대상이긴하지만 만나서 잘만 맞으면 상관없다고 봐 나는!!

[글쓴이]

2에게
오잉 나도 뭔가 미리 잡힌 오빠한테 리드당해보고 싶어…

[익인2]

글쓴이에게
음... 근데 그건 성격이고 나이든다해서 다 그런건 아님 어쨌든 안만나서 후회하기보단 만나는 보는게 나음 26이면 경험할만해

[글쓴이]

2에게
경험 속는셈 치고 해볼까

[익인3]

곧 40인디

[글쓴이]

그니께

[익인4]

힘내야지 뭐…. 10살차랑 썸탄적 있는데 그것 자체도 땅치고 후회되는 기억임

[글쓴이]

어떤 면에서?

[익인4]

난 그냥 동갑인데 딱 내가 바라던 능력 좋고 집안 좋고 가치관 잘 맞는 사람 만나서,,지금 생각해보면 10살 차인데 좋다고 한 그 아재가 혐오스러워 난 나이도 20대 초반이었거든

[익인4]

글고 내 주변에 10살 정도 차이나는 부부 있는데 결국엔 남자 뒷바라지 하게 되더라 나이 들고 먼저 퇴직하니까.: 상관 없으면 고 해야지 책임도 본인이 지는거니까

[글쓴이]

나는 지금 나 좋다고 하는 사람도 대치키드에 같은 학교인데 이칭구도 시험준비하고 그래서 뭔가 나도 그런거 그만하거 깊어

[익인5]

쓰니야 "누가 내 를 누가 깨줬음 좋겠어" 가 무슨 소리야? 깨우쳐 줬으면 한다는 소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