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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89l

내 동생 정신차리게 하려면 어떻게 할까..?

25 여

삼수 핑계로 2년 동안 히키 생활

삼수 후 지방 전문대 입학

1학기 빼고 5학기 동안 학점 1점대 유지

국장 못받아서 등록금 300씩 매학기마다 납부

이번학기 등록금 부모님에게 못받아서 지금까지 등록금을 안냈음

12월 초까지 안내면 제적 당한다니까

나에게 11월 말에 갑자기 등록금 300 부탁

나는 계속 잔소리를 하는데 오히려 화를 냄

나는 진짜 해줄 만큼 해줬어

아이패드 노트북 이어폰 사주고 옷 신발 사주고 용돈도 꾸준히 줬어

그런데 나보고 내 인생에 참견하지 말래

도대체 내 동생은 어떻게 해야 정신을 차리게 할수 있을까





 
   
익인1
말그대로 참견하지말고 지원하지 마
4일 전
글쓴이
그렇게 하고 싶어...
등록금 내줄 사람도 없고
나랑 싸워서 내 지원 안받고 대출 받는다는 이상한 소리 내고...

4일 전
익인1
그럭라고해 그럼 비빌 언덕이 있어야 비비는거야 니 말대로 이제 참견도 없고 지원도 없다 내 자식도 아닌데 내가 왜 밑빠진 독에 물 부어야 하냐 성인이면 알아서 해라
4일 전
글쓴이
진짜 심한말 하고 싶고 그러는데 마음이 약해져
동생이 안좋은 생각할까봐...

4일 전
익인1
가족간에 대화가 없어? 동생하고 한번 대화해봐 너 어떻게 살래 이런거 말고
나도 내 인생 갈아넣으며 안 입고 안 먹고 하고 싶은거 참아가며 일해서 번 돈이다 이 돈 힘들게 번 만큼 의미있게 쓰길 바라는데 내가 너의 등록금을 지원하는게 내 인생을 희생해서 번 만큼의 가치를 해줄 수 있겠니 니가 나라면 어떻게 하는게 좋겠니

4일 전
익인1
1에게
그리고 아래 댓글 보니까 그게 문제가 아닌거 같은데 혹시 가정에서도 다른 문제가 있었는데 그걸 동생한테 떠넘겨서 희생양을 만든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 대부분 밖에서 문제가 있다고 해서 가족들간에도 멀어지진 않으니까 문제를 찾아봐야할거같다

4일 전
글쓴이
1에게
가정에 참 문제가 많아 나는 부모님과 연 끊고 살고 있고 동생이 부모님을 챙겨주고 있어 진짜 심성은 착해
학교에서 왕따당하는 친구를 도와주고 친구해줘서 그것 때문에 오히려 자기가 왕따를 당했으니까
가족내에서 다시 되돌아보는 시간도 가지면 좋은거 같다 고마워

4일 전
익인1
글쓴이에게
그럼 문제많은 부모님을 동생이 떠맡고 있는건가? 나도 부모랑 손절하고 살고 있는데 손절할 정도로 안좋은 상황인데 동생이 거기 있으면서 더 힘든거 아닌가 모르겠다 에휴 참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네 차라리 쓰니랑 동생 데리고 나와서 사는건 힘든가 쓰니한테 더 부담이 되는 거지?

4일 전
글쓴이
1에게
응 혼자 떠 맡고 있지.. 동생은 이미 떨어져 살고 있어
가끔씩 본가에가서 부모님 챙기는거야....
심성은 너무 착해
동생도 부모님을 손절하면 좋은데 걱정이 돼서 손절을 못하겠다..
그러면서 자기는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만..

4일 전
익인2
무슨 이유에서 그렇게 동굴로 들어가게된걸까…
4일 전
글쓴이
집안 환경이 매우 안좋았고
학교 생활도 잘 못했어...

4일 전
익인2
병원가면 좋을 것 같은데 이것도 스스로 가야겠다라는 계기가 있으면 좋을텐데.. 참 어렵지 …
익인이도 힘들텐데 ㅠㅠ 둘다 안아주고싶다

4일 전
글쓴이
고마워 ㅠㅠㅠㅠ
4일 전
익인3
지원 ㄴㄴ ..
4일 전
글쓴이
그래야 하나..
4일 전
익인4
삼수 전에 무슨 일이 있었나? 뭔가 근본적인 문제를 알아야 제대로 도움이 될것같아
4일 전
글쓴이
집안 환경이 최악 중에 최악이였어...
뉴스에 나올 만한 일들을 수없이 겪었고
학교에서 따돌림도 당했고...
그냥 너무 환경이 안좋았어...

4일 전
익인4
아고... 그럼 좀 정신적으로 도움이 필요한상태 아닐까? 쓴이와 달리 과거에 묶여서 상처가 치료 안된걸수도있을거같고 ㅠ
근데 나는 그런 상황에 갑자기 지원 끊으면 나중에 더 큰일이 되어서 돌아오거나 동생분이 더 악화될거같아

4일 전
글쓴이
역시... 전문가한테 요청을 하는게 좋겠지
4일 전
익인4
나라면 그래볼것같아.. 가족 구성원중에 하나가 계속 힘들어하면 결국 전체가 힘드니까 ㅠ
그리고 학교가 지금 당장에 더 큰 도움이 되는건 아니니까 잠깐 쉬게하고 치료받으면서 가벼운 알바같은거하면 또 낫지않을까싶기두 ...

4일 전
글쓴이
4에게
고마워 ㅠㅠㅠ
잠깐 쉬면서 치료를 받는게 제일 좋은거 같아

4일 전
익인5
대학이전에 마음치료부터하는게 우선일것같아
동생이 저렇게 엇나가는건 불행했던 가정환경에 대한 복수심? 반항심도 있는것같거든, 정신과말고(말그대로 증상에대한 약만처방해줌) 심리상담센터 알아봐주고 같이가 쓰니도 이왕이면 같이받아봐 쓰니한테 문제가있다는건 아니고 가정환경이 똑같이 불행했는데 쓰니는 문제없이 잘 컸고 동생은 저러는게 무슨차이인걸까를 봐야할것같거든.. 그게 어떻게보면 해결의 실마리가 될수도있을것같아서

4일 전
글쓴이
나도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긴 해 밖에서 티를 내지 않기도 하고 성공이라는 목표 하나로 열심히 살고 있어 나도 같이 받아보는게 좋긴 하겠다 고마워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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