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좋아죽는 사랑스러운 연애를 하고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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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잘 모르겠음 

죽고 못사는건 맞거든 

거의 매일 만나고 둘 다 친구도 안만나고 서로만 만남.

떨어져있을때도 둘 다 집에서 쉬면서 전화 겁나 자주함

그래서 그런지 서로한테 진짜 없으면 안될 필요한 존재임

싸우기도 진짜 자주 싸우는데 엄청 좋아하긴하고 근데 둘 다 불안해하고 이게 뭔 사인지 모르겠음..

성격이나 성향도 ㄹㅇ 신기할정도로 잘맞는데 

이상하게 계속 어긋나고 별거아닌걸로 싸움

그냥 사랑하는게 아니라 결핍이 서로때문에 충족되는거같음

모르갰고 내 연애가 사랑스럽지 않은거같아서 속상함

[익인2]

너무 붙어있어서 그래

[익인3]

서로 자기시간을 좀 가져 너무 붙어있고 대화를 너무 많이하면 그럴 껀덕지가 많이 생기는거야

[글쓴이]

머리로는 그걸 알겠는데
나는 취준생에다 친구도 별로 없고 혼자 살고 그래서 너무 외롭고 마음이 힘든거 같아 근데 애인도 마침 시간이 많고 근처에 살고 편하고.. ㅜ 내 시간을 더 가져야 하는건 아는데 내 시간이 너무 많아

[익인3]

나도 취준생때 그랬는데... 크게 도움되진 않음 지나고보면 함께했던 추억은 남는데 ㅠ 물론 안싸우고 즐겁기만하면 당연히 좋은데 싸우고 어긋난다니까 하는말이야 차라리 공부하고 면접준비에 시간을 더 써봐!!

[글쓴이]

마자 사실 도움은 안되는거 겉아 둘 다 으쌰으쌰해서 잘해야 베스튼데
둥이는 취준 끝나고 헤어진거야? 난 너무 외로워서 힘들거 같아서 걱정이라

[익인3]

난 취준 끝나고 첫직장 들어갔다가 1년반? 버티고 퇴사하고 헤어짐 ㅎ 그때 내가 심적으로 힘들었는데 기대지지도 않고 의지도 안돼서 마음 식더라 힘들거같으면 헤어짐 생각하지말구 좀 거리를 두면서 만나는게 좋을거같아

[글쓴이]

고마워 댓글 달아주ㅜ서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