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애정표현 잘 못하는 편인데 애인은 잘해서 왐마야 하게 돼 이제 8일째인데
자기라고 먼저 불러주고 보고싶다고 표현해주고 예쁘다고 해주고
오늘은 또 전화와서 목소리 듣고 싶어서 전화했다고 하길래 어머! 하구
끊을 때 사랑해 하는데 쑥쓰러워서 나도 하고 속삭이니까 뭐가 나도인데?ㅎㅎ 하길래 나중에 해줄게!! 하고 끊어버렸다
무뚝뚝해서 미안...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이 있다는거 되게 좋구나
시간내서 나 태우러 와주는 것도 고맙고
아직 조금 어색해서 정적일 때도 있지만! 얼른 더 친해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