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익 엄마가 벌써 결혼얘기 꺼낸다

서울 살고 대학 다시 가서 아직 대학생이라 취업도 못했는데 남자친구 생기면 빨리 말하라고 부담준다 흑...... 나 하나 챙기기도 힘들어 죽겠는데.. 글구 주변에 취업한 애들 중에서도 지방 본가 사는 애들이나 조금 결혼하지 서울 사는 애들은 결혼 1도 안 하는데.....

[글쓴이]

아니 무엇보다 남자가 업다고요...

[익인1]

난 엄마가 결혼 이야기 꺼낼때마다 3천만원 주면 얼굴 리모델링 하고 남자 꼬셔온다고함 ㅋㅋㅋ

[글쓴이]

오 아주 좋은 생각이야..... 그걸로 지흡 한다 해야지

[익인2]

95인데 친척 결혼식 갓다가 나이만 알고 남친 있는지 없는지 모르는 첨 본 사람들이 내 결혼식 기다리겠대서 어른들은 예전처럼 나이만 되면 아무나 결혼하는줄 아는구나 싶긴하더라

[글쓴이]

ㄹㅇ... 서울로 상경한 친구들 중에 요즘 결혼은 커녕 연애도 버거워하는 애들도 많던뎈ㅋㅋㅠ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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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미 선언한지 오래됐는데 절~대 포기 안하더라^^... 대놓고 남자 싫단 소리도 많이했어

[익인1]

사실 나도 했었음 ㅋㅋㅋ 근데 엄마는 니가 하는 말 다 지켰으면 벌써 '사'자 직업 달았을거라고 그냥 개무시하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