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 학벌 직업 결혼 사회생활 재테크 다 완벽한 사람이야
스펙만 나열하면 누가봐도 와.. 소리 나올 정도지만 정작 딸인 나는 행복하지가 않아
엄마 의견 = 정답 이야 정말 많이 반항했는데 지나고고면 결국 엄마말이 맞아서 이젠 그러려니 하고 사는데 너무 답답해ㅠ
차라리 내 말만 정답이다!! 하는 폭군이면 미워라도 하겠는데 그것도 아니야
교양있고 고상하게 논리를 제시하고 설명하는데 빈틈이라곤 없어
결국엔 나만 세상 모르는 어린애 정도로 정리되버려
숨 좀 쉬고 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