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시간 딱 맞춰서오고 (우리는 회사에서 배려해줘서 15분 일찍 퇴근함)
선임들한테 반존대하고
밥묵고 치우는데 가만히 있어서 다들 눈치주니까
자기는 집에서 공주라고 불려서
이런거 치울 줄 모른다고 하고
어제는 뭐 나보고 일 하는거 어떻냐해서
아무래도 신입이다보니까 실수할까봐 그게 걱정된다
하니까
‘나는 맨날 실수한다 근데 그게 두렵거나 그렇진않다 그냥 미안할뿐 근데 실수할 수도 있지 그걸 왜 두려워하냐‘
이러길래
그냥 실수할 수도 있지가 아니라 되도록 안해야지 돈 받고하는 일이고 남한테 피해가 가는데..(우리가 실수하면 선임들이 싹다 고쳐야됨)
라고 하니까
너무 일을 자기 일 처럼 생각하지마래 걍 대화포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