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청모 하나 갔다왔는데, 주인공이 4년 사귄 남친 두고 친구의 회사동기한테 환승한 애거든...? 근데 환승당한 남자는 그 사실을 아예 모르도있고 ㅇㅇㅇㅇ
근데 정말 행복해보이더라........ 뭐 넷상에서 말한 전애인에 대한 후회, 미련 1도 없어보이고 그냥 사람이 예뻐졌을 정도로 사랑에 빠진게 너무 눈에 잘 보임....ㅋㅋㅋㅋㅋ 그래서 좀 현타?비슷무리하게 와서 내 주변 환승커플들 카톡이나 인스타 염탐좀 했는데 하나도 빠짐없이 결혼준비하드라...ㅋㅋㅋㅋㅋ 나만 당사자가 아닌데도 좀 현타오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