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 내가 싫어하는 인간상의 집합체거든? 그래서 평소에도 싫어한단 말임 근데 지금 며칠째 24시간 내내 붙어 있으려니까 정신병 걸릴거 같음 맘 같아선 아프던 말던 병원에 버리고 가고 싶음 사람이 말을 하면 듣는 척이라도 하던가 나이 많은거 감안해도 너무 심함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니까 매번 말하면서 열 내는 나만 바보됨ㅋㅋ 입원한 사람이 자꾸 집에 몰래 갔다 오겠단 소리를 하는데 뭘 어째야함?? 적당히 하라고 아무리 말해도 들은척도 안 하고 같은 병실 사람들한테 하루종일 오지랖 부리는 소리 듣고 있자니 제발 입 좀 다물라고 하고 집에 가버리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