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애인이 좀 참는타입같아서 걱정된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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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바라기인건 좋은데 진짜 내 말이면 다 들으려고 하고 나한테 모든 걸 맞추려해

1년 정도 넘게 지내오면서 애인이 나한테 서운했다거나 고쳤으면 좋겠는 점 이런걸 말한적이 없어... 난 여러번 말한 적 있는데...

진짜 얘가 서운한게 없어서 이러는 건지 아니면 참고있는건지 ㅠ 얘가 좀 여린애라서 걱정되네

마음 속에 있는 얘길 편하게 꺼내게 하고 싶은데 뭔가 방법이없을까

[익인1]

직접적으로 물어봐

[글쓴이]

몇번 물어봤지... 자기는 없대 근데 1년 지내왔음 뭐라도 하나 있을 거 같은데 ㅠ 진짜 술이라도 맥여야 하나 생각중

[익인2]

내 애인도 서운한 거 말도 안 하고 다 참는 스타일인데 한 번 펑 터져서 헤어질 뻔 했었음.... 진짜 아무리 말해달라해도 자기가 터져서 와르르 내뱉게 되지 않는 이상 죽어도 미리 말 안 해주더라

[글쓴이]

ㅠㅠㅠㅠ 감정이 터지기 전에 나누고 공감하고 싶은 건데 성향인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