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체 친구들한테 자기야~거리며 장난치고, 사랑해~사랑하는거 알지? 하며 장난 많이 치거든
툭툭 치는것부터 그냥 손 잡아달라하기, 껴안는거/안기는거나 어깨동무 등 자잘한 스킨십 많은편이거든(가슴 치거나 뽀뽀 이런건 절대 안함.) (대체로 싫어하는 반응을 즐기는 편)
죽어도 연애 상대로 볼 생각 없고 가망도 없고 가능성도 없는 친구들인데도
혹시 여자 좋아한다고 커밍아웃하면 그때부터 장난치기도 못하고 애들도 부담스럽게 느낄까봐 말 못하겠어
아 내가 보기엔 걔네 이미 마음속으로 확신 가지고 나 의심하는 거 같은데; (이상형 얘기하다가 여자면? 이러고 있음) 고민되네 편견 없다는 건 이미 알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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