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는 1일 서울시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리얼글러브 어워드를 연 뒤 정기총회를 개최해 13대 회장으로 양현종을 선출했다.선수협은 프로야구 선수 820명(등록·육성·군 보류 선수 포함)을 대상으로 지난 달 20일부터 24일까지 회장 투표를 했다.양현종은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아 선수협 13대 회장에 뽑혔다.양현종 신임 회장은 2026년 겨울 정기총회까지 2년 동안 선수협을 이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