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는 아니고 아센에서 4달 알바로 근무하면서 가르쳤던 제자들인데 얘네가 우리집이랑 1~2km 떨어진 동네에 살아.
내가 얘네 초4였을때 만났고 4달 계약기간 끝나고 잠깐 쉬다가 나는 군백기였고 지금 기준 3달전 제대했는데 혹시나 길가다 얘네랑 마주치면 아는척하는게 맞으려나?
그러니까 얘네를 2년반동안 한번도 못봤음
어케 하는게 좋으려나?
애들이 나 기억 안난다하진 않겠지?
그리고 센터에서 애들이랑 연락처 교환 금지라 해서 지금까지 연락 한번도 안 했어.
익들이 나라면 아는척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