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학과에 선배가 있는데... 키가 좀 작고 왜소하긴 하거든? 들은 얘기로는 173cm에 63? 그런데 얼굴이 막 엄청 잘생긴건 아닌데... 같은 과 애들이랑 얘기하다 보면 잘생긴 남자로 꼭 언급이 된단 말이야. 인성도 좋고 공부도 열심히 해서 그 선배의 안좋은 얘기는 학교생활하면서 한번도 안들어봤어...
사실 왜 이런 글을 쓰냐면 내가 그 선배를 짝사랑하거든... 그런데 그 선배가 이상할 정도로 여자한테 관심이 없어. 그 선배랑 친한 얘한테 물어보니까 고백도 2번인가 받았는데 다 거절했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게이 아니냐는 소리까지 나오는데... 이런 사람 어떻게 꼬셔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