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문제는 나는 해외에 살고 보험이 애매해서 보험처리가 제대로 잘 안되서 쌩돈 내야하는 금액이 거의 천만원이 넘는거야
근데 나는 지금 학생이고 (졸업하면 곧 바로 취업하긴해) 내가 지금 할 수 있는게 많지않잖아… ㅠㅠ (5월에 졸업해)
근데 집안에서 계속 나한테 병원비에 대한 눈치를 엄청주고 핀잔을주고 약간 뉘앙스가 니가 저지른 짓을 두고도 연말에 놀러가거나 그럴거 아니지? 이런 식으로 말을하고…
그냥 이게 계속 지속이 되니까 나도 너무 심적으로 힘들다…
그냥 내가 수술 괜히 받았나싶어…. ㅠㅠ
그냥 수술받지않고 그냥 모른채로 살다가 나중에 내가 돈 버는 상황이 됐을때 암으로라도 발견하는게 나았을까 싶어…
그땐 적어도 내가 번 돈으로 어떻게든 할 수 있었을테니까…
그냥 무기력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