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흔하냐는데 조오올라 기분나빠
내가 동생 장애인인거 숨긴적도 없고
어릴때부터 부모님이 우리둘다 자랑스럽게 키워서
오히려 더 드러내고 지내거든?
동생이 민폐 끼치는 행동 하는것도 아니고 엄청 착해
그래서 신랑도 내동생 되게 좋아하고
내 친구들도 오며가며 만나면 동생이 기억력 좋아서
먼저 인사하고 그러니 너무 귀여워해줌
내 주변 사람 어른들이 다 좋아할정도로
싹싹하고 착한앤데 지가 뭔데
장애인 동생땜에 결혼길 막힐뻔 한거
니 신랑덕에 풀린거다
그러니 남편하게 잘해라ㅋㅋㅋㅋㅋㅋ
진짜 어이털려서 니 나랑 말장난 하냐고 뭐라하고 왔는데
생각 할수록 열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