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우리 둘이 같이 다이어트중임
근데 내 사진 얼굴 뽀샵하면서 “ㅋㅋㅋ야 근데 너도 좀 살 많이 빼야겠다 우리 다 얼굴 왜 이렇게 살이쪘냐”
이러는데 기분이 확 나쁜거야
그래서 내가 ”내가 그렇게 돼지같아?“ ”너가 보기에 내가 그렇게 살쪘어?“ 물어봤는데 그냥 “..?” 이러는거야…
그리고 또 의자에 앉았는데 친구가 방석을 줬어
근데 방석 밑부분에 무슨 밀림방지하는 그런 재질이 있었는데 내가 그 방석 깔았다 다시 일어나니까 그 밑에 밀림방지하는 패턴이 의자에 좀 묻었어 (휴지로 좀 문지르면 없어짐)
근데 그거가지고 또 내가 엉덩이가 너무 튼실하다느니 그런 뉘앙스로 또 계속 그거가지고 물고 늘어지니까 그냥 울고싶더라
나도 열심히 살 빼는중인데…
나 이거 너무 예민한거야..?
(참고로 나는 159에 61키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