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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최근에 내가 애인 앞에서 자주 울었거든.. (어렸을 때부터 자주 눈물이 났었음 화가 날 때, 싸울 때, 감동 받았을 때 등)

혼자 충분히 참고 견딜 수 있는 일조차도 애인이랑 통화를 한다거나 실제로 만났을 때 눈물을 못참더라고

그래서 앞으로는 굳이 힘든 일은 얘기하지 말고 혼자 최대한 빨리 의식적으로 부정적인 생각들은 멀리하고

재밌는 일들, 좋은 일들만 얘기하면 그나마 좀 나아질까...?? 진짜 반드시 고치고 싶어

애인은 눈물 1도 없는 사람이라서 눈물 흘리는 걸 이해를 못해

물론 나도 이건 심하다 생각해서 못 고치면 끝이라 생각하고 의식적으로 바꾸려고 할거야

연애 뿐만 아니라 앞으로 살면서도 내면이 단단해져야 할 필요성을 많이 느끼고 있어..





 
익인1
눈물 흘릴때마다 너의 애인은 “얘는 자기 감정 하나 컨트롤못하는 애구나” 생각하고 정떨어질거임
그냥 그거 생각해

10일 전
익인2
내가 슬프면 우는거지 뭐 굳이 애인한테 맞춰가면서 까지 내 감정을 제어를 해 그 눈물을 이해해주지 못하면 안 맞는거고, 이해해주는 좋은 사람 만나면 되는거지
10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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