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교랑 대학도 같은 곳 다녀서 너무 친하게 지내던 남사친이 있었는데,
어느정도 였냐면 군 면회도 가고, 휴가 나오면 애들이랑 같이 제주도도 놀러가고, 자주 술마시면서 같이 놀고, 야작 할 때 마다 항상 같이 하고 노가리 까는 생활을 거의 6년 쯤 했었는데 ㅋㅋㅋㅋ
둘 다 졸업하고 취준하고 취업루트 밟으니까 그냥 아예 사이가 멀어짐....ㅋㅋㅋ 물론 연락 닿아서 만남 가지면 서스럼 없이 지낼테지만 학생때는 정말 거의 맨날 연락하고 그랬는데 이젠 그런것도 아예 없고.. 얀락 안한지도 거의 1년이고 ㅋㅋㅋ 나이 먹을수록 남녀간의 친구는 존재해도 오래가지 못한다는 걸 깨닫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