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가에 사는데 내가 이상한걸까?

부모님 사정으로 본가에 들어오게 됐는데 혼자 있고 싶어

집 들어올 때 나갈 때 인사하는 것도 귀찮고 잠깐 나가는거에 어디가냐고 묻는 것도 좀 짜증나고..

집에 온전히 혼자 있는 시간이 있으면 좋겠는데 아버지가 집에서 일을 하셔서 혼자 있는 시간도 없으니까 너무 갑갑해 

맘같아서는 당장이라도 나가고 싶은데 부모님이 취업하고 그러면 어짜피 나갈텐데 뭘 지금 나가냐고 말리셔..

부모님은 좋은데 좀 떨어져 있고 싶은 거 같아.. 내가 이상한건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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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자연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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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자취하는 사람들 많아 이상한건 아닌데 본가면 어쩔수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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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정상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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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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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정상..ㅋㅋ멀리살아서 1년에 볼까말까하는데 본가 1주일살면 다시 내 잧취방가고싶어짐..(가족이랑 사이 안나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