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랑 절연하고 싶어

어릴적부터 아빠가 술만 먹으면 욕하고 난폭해져서 언어폭력에 신체폭력에 노출된 환경에서 자랐어

최근엔 유흥주점가서 여자끼고 술먹고 돈을 몇십이나 깨먹었는데 이젠 별 감흥도 없더라 엄만 늘 이혼한다면서 그때뿐이고 엄마가 처음엔 불쌍하다가 이젠 엄마 저러는것도 질려

지금 27살인데 충분히 독립할수 있는 경제적인 조건 갖춰졌고 집나오면서 절연하겠다고 못박고 나오고 싶은데 불효녀 같기도 하고.. 나중에 내가 후회하려나 싶어 부모랑 절연한 익들 있어??

[익인1]

불효녀 절대 아니지

[글쓴이]

이렇게 살다간 내가 정신나갈거 같아서... 근데 또 나중에라도 후회할까봐

[익인1]

후회는 부모님이 하셔야 될 것 같은데...

[익인2]

나도 너랑 상황 똑같아서 절연하고 연끊고 살라고 차단 다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