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요새 바쁘거든 대학생인데 과제도 그렇고 시험준비도 해야하는 시기여서 바빠
그래서 나랑 카톡 대화나 전화도 잘 안하고 단거리 거주하는데 만나지도 않았었어
내가 느꼈을 때 상대의 말투도 좀 변해갔었고 .. 그정도까지의 마음인건가? 생각도 들고 힘들어서 혼자 맘정리 하려는 참이였어
근데 수요일에 시간 내겠대
마음 아직 있는거겠지..? 어쨌건 바쁜데 시간 내줘서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은데
“시간 내줘서 고마워 ❤️ 최고야!!”
이거 좀 오바하는거 같나..? 요새 상대가 사랑해라는 표현도 안하고 무뚝뚝했거든... 그래서 내가 더 표현해보려고 하는데 이게 맞나 싶기도 하고 내가 왜 갑자기 고마워 해야하나 싶기도하고 을인거 같고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