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교 두발규정 때문에 긴머리 단발로 잘라봤던 익

글을 쓰고 있는데 내가 저런 경험이 없어서 참고하고 싶은데

혹시 처음 미용실 가서 긴머리를 자를 때 어떤 감정이었는지 알려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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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규정 때문에 자른거?

[익인2]

고2초쯤이었나...머리길이는 자유였는데
갑자기 귀밑 5센치로 자르고 오라고 해서 허리까지 오는 머리를 자른적이 있었어
자르기전에 긴머리 사진 찍어두고 미용실을 갔었던 기억이
처음 자를 때는 눈물도 찔끔 찔끔 나고... ㅠ.ㅠ 거울 보면서 많이 슬펐다 ㅠ
자르고 나니깐 머리 감는데 그리 잡히는게 없는지 많이 허전하고 어울리는것 같지도 않고 적응도 안됐었어ㅠ
시간 지나니깐 머리 감는게 참 편하고 마르는 것도 빠르고 편해서 적응도 되니깐 성인되서도 한동안 단발 유지했지만

[글쓴이]

머리 자르고 오라는 이유는 뭐였어?

[익인2]

갑자기 두발규정이 바껴서 자르고 오라고 그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