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사는데 호주 사는 한국인들 워홀 싫어함

자기도 워홀와서 정착한 케이스면서 텃세 오짐

근데 요즘 오는 사람들 다 이상하긴 해.. 괜찮은 사람 많아도 이상한 사람이 진짜 이상해서 임펙트가 크게 남는듯..

[익인1]

우리나라로치면 동남아분들이 시골밭에서 일하며 공부하는거긴해

[익인1]

나는 근데 안싫은뎁ㅋㅋ 일손 필요하잖아

[글쓴이]

사장 입장에선 안싫겠지

[익인2]

자기들도 이민자면서 워홀을 싫어한다구?

[글쓴이]

ㅇㅇ 그냥 이상한 워홀인들 많아서 안엮이려 함

[익인2]

그냥 텃세인듯ㅋㅋㅋㅋ 웃기다

[익인3]

우리나라도 동남아에서 온 외노자들 싫어하잖아 그거랑 비슷한 맥락일듯 근데 우리는 내로남불은 아님 요즘 호주나 미국이나 왜그런데니

[글쓴이]

호주사는 한국인 말한건디 냐가 주어 명확하게 안썼다

[익인3]

아 근데 이건 한국만의 문제보단 인간 종특 같음 ㅠ

[익인4]

심지어 오브오리지날 빼고 나머지 호주인들은 죄수들의 후예면서 백인우월주의 쩔어

[글쓴이]

한국인 말한건데 내가 주어 명확하게
안씀 먄

[익인5]

그렇다고 좋아해야할 이유도 없긴해

[익인6]

안그래도 타지 땅에 온 같은 나라 사람 힘들겟다 하면서 좀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서로 싫어하네..

[글쓴이]

한국인들끼리 사기치고 그러잖아

[익인6]

긍까 나는 그게 신기해 같은 나라 사람 사기 칠 생각을 하는게..
다른 나라들 인도나 중국인들만 해도 서로 뭉치는 분위기가 있는데
근데 한국인들은 타지에서 보면 피하려고함 신기해

[글쓴이]

중국인들끼리 뭉치지 한국인들도 뭉쳐 워홀끼리 근데 중국인이 중국인 사기치는것도 엄청 많아 걍 뭉쳐도 서로 싫라하거 싸우고 뒷담까고 무시하는거임 다 그래 모든 나라가

[익인6]

근데 한국인이 해외에서 조심해야될 사람들은 한국인이다 이런거 너무 유명하던데 믿지 말라고
그냥 사람 종특인가 너무 싫다

[글쓴이]

6에게
ㅇㅇ 사람 종특이야 다른나라도 조심해야된다 이런 말 있을듯

[익인15]

애초에 사기치고 나른 경우도 꽤 많잖아. 연예인 가족 중에도 좀 뜨니까 밝혀진 경우 있던데

[익인7]

이거 어느나라나 다그래.. 해외에서 가장 피해야할게 한국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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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약간 나 일하는 카페같은곳은 일단 워홀 안뽑는데 이유는 영어 못해서 그리고 3개월 일하고 지역이동한다고 가서.. 대충 일하고 다신 안볼거처럼 깽판쳐서 가 통계임.. 그래서 걍 워홀 거른다 이런 느낌도 있어 다 그런거 아님.. 괜찮은 사람 많은데 나쁜 사람이 너무 임펙트가 커서 그런긋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일단 일 적응하는데 한달은 걸리는데 일 가르쳐 놨더니 금방 그망두거나 갑자기 잠수타거나 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ㅜ

[익인9]

미국도 이민자들이 이민자들 배척한대 자기 자리를 뺏는다고 생각한다던데… 한국인들도 그런 경쟁심리 있잖아 그게 외국가서도 그대로구나 싶기도 해 사기범죄가 판을 치는 나라라 사기꾼들 다 외국도주해서 그런가 싶기도 ㅋㅋㅋㅋ ㅠㅠ

[익인10]

워홀에 '이상한 사람'들이 많을 수 밖에 없음

1. 애초에 워홀이라는 걸 한다는 거 자체가 일반적이고 평균적인 사람에 비해 뭔가 독특하거나 유별나거나 그런 선택을 하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음. 그게 나빠서가 아니라 그냥 평균적이고 모나지 않은 사람에 비해 좀 더 유별날 가능성이 높은거지. 내 주변만 보더라도 워홀을 갔던 사람들 특징이 한국에 대해 괜히 평가절하하고, 괜히 해외권 생활에 대해 뜬금없는 환상을 갖고, 뭐랄까 좀 자신의 현재 처지에 대해 내가 한국에 있는 것보다 해외에 나가면 뭔가 내 진정한 자아를 얻게 될거야, 더 많은 기회가 있을거야, 나는 여기에 있을 사람이 아니야,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이런 사람들 중에서 지금 바로 여기 한국에서 제대로 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좀 불평불만이 많거나 불평불만이 없더라도 걍 뜬금없는 환상을 갖거나 그런 사람들이었음.

2. 그리고 원래 사람은 자기가 소속된 곳을 떠나 해외로 가게 되면 약간 좀 더 행동이 과감해지고 그럼. 그래서 수많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여행 도중에 갑작스러운 원나잇 사랑을 하게 된 후 이별하거나 그런 걸 많이 그리는거임.. 다시 말해 자신의 소속에서 벗어난 사람들은 자신이 원래 알던 인적 네트워크를 벗어나면 약간 이상하게 행동하게 되는 거임. 그게 좋은 방식이든 아니든간에.

3. 나는 워홀 간 사람들이 '특히나' 원래 안 그랬던 사람인데 거기 가서 유독 성적으로 문란해지고 문란하게 놀고 그런다는 인터넷 썰에 대해서 단순히 '썰'이라고 생각하지 않음. 왜냐면 실제로 그걸 자신이 '더 오픈마인디드'가 되었다고 밝히면서 나한테 얘기하고 자기 주변 사람들 대부분 그랬다고 자랑스럽게 얘기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니까.

[익인11]

정작 거기 이민자, 이민자 2세들, 유학생들은 워홀러들 거름…ㅋㅋㅋㅋㅋ 인식 개안좋음 워홀 온 사람들 중에 정신머리 제대로 박힌 사람 본 적 없는 것 같음 나 사는 나라에서는

[글쓴이]

난 내 친한 친구가 워홀 친군데 친구로썬 괜찮고 일하는 동료나 연인으로 만나면 너무 싫을거같아

[익인11]

워홀 온 사람들 하나같이 다 너무 가볍고 걍 뭐 서빙, 잡일 이런거 하면서 푼돈 벌면서 술값, 유흥비에 펑펑 쓰고 돌아다니는거보면 개한심… 한국을 벗어나있다는 것 자체에대한 뭔가가 있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익인12]

나 호주 여행갔을때 가이드 아저씨가 투잡이라 워홀애들 고용해서 일하는 사람이었는데 엄청 욕하더라..ㅎ 그런얘길 왜 여행온 사람들한테ㅜ하는지믄 모르겠지만 워홀애들은 못배우고 가난해서 배운것도 없고 돈 벌러왔으면 돈이나 벌지 쓸데없이 놀러다니는거 보면 한심하고 어쩌고....자기 딸이었으면 워홀 안 보낸다 분명 임신하고 돌아간다 이런소리 5일동안 들음 ㅠ 하

[글쓴이]

헐 ㅜ 이건 너무 심한데ㅜ요즘 워홀도 오려면 몇백 든다던데

[익인12]

진짜 돈이 급해서 아득바득 돈 벌러온 외국인노동자< 이렇게 인식하는것 같았음
가난해서 돈 벌러 온 사람이 돈쓰면서 좋은거 먹고 관광하고 친구사귀는게 이해가 안되는듯...

[익인13]

오는 사람 중에 "어차피 여기 오래 안 있을거니까~"라는 마인드로 민폐 끼치는 경우도 좀 있어서... 이해가 안되는 건 아님

[익인14]

ㄹㅇㄹㅇㄹㅇ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