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지 반년째거든?
다른거는 뭐 다 다정하고 똑같은데..
약간 나에대한 불만이 많아짐
“너는 왜 먼저 만나자고 안해?”
“왜 카톡 늦게해?”
“왜 뭐 하자하면 반응이 “너 하고싶은거 해” 이거야? ”
이렇게…?
근데 내가 그냥 그러는게 아니고
먼저 만나자 안하는건 애인이 바빠서 썸 탈때랑 연애 초반에연락도 자기 하고싶을때만 하고 (카톡 하루에 한번 이럴때도 있었음..) 만나고 싶을때만 만나자 했거든?
그래서 난 그냥 거기에 맞춰준거고…
애인이 뭐 먹자하면 예를 들어서 나는 생선 안좋아한다고 몇범 말했는데 초밥 먹으로 가자 이러니까
나는 나름 흠.. 초밥 시른대.. 했는데 애인은 거기 맛있어 한번 먹어봐바 가보자
이래서 그냥 내 의견 무시하니까 걍 난 포기하고 따라주는거거든..?
뭐 하자, 어디 여행가자 하면 나는 나 그거 별로 안좋나하는데, 그 너러 별로 안좋아하는데 라고 의견 말해도
아냐 노가 안겪어봐서 그래 한번 경험해보자
이러면서 지 고집 부리니까 걍 내가 맞춰준건대..
걔는 왜 요즘에 불만이 늘어난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