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35l

오죽하면 다른 팀장이 챙기라하는데도
그럼 얘 데려가시던가요 그러시고
보고서에 예민한 내용 들어가서 걱정돼서 물어보니까
그럼 쓰지말던가~~ 
옆팀 부장이 내거 보고 지적하면 자기가 피드백하고 올리는게 맞는데도 
그러니까요~~ 
내거 보고 디자인 신기하다 재밌다 이거 뭐냐 물어봐도 
뭐가 있나보죠 이러고 
내 딴엔 죽기살기로 써서올렸는데 고칠게 많았던 날
내거 보고 사진 찾아야하는 옆부서에서 언제끝나냐니까 한숨 팍팍 쉬면서 
아 처음부터 다시써야해서 언제끝나는지 모른다니까요 이러고 짜증내서 옆 팀장님께 말 왜 그렇게 하냐고 한소리 들음
내가 뭐 헷갈려서 이미 쓴거 또 쓴다고 올려둔거 
나도 너무 부끄러웠는데 굳이 굳이 남들 다 들으라는듯 
쓴사람도 까먹는데 어떻게 보는 사람들이 아냐고~
딱 그부분만 크게 말함 
내가 다른 부서에서 잘한다 칭찬받고
신나서 부족하지만 아이템 많이 가져가보고 질문도 하고
좀 들떠 있었던게 꼴보기싫었나봐
많이 올린다고 잘하는게 아니야 라느니 
칭찬한 사람들한테 쟤 잘한다고 자꾸 말하지 말라느니
질문하면 내 시간 뺏지말고 알아서 해라 니가 못해오면 딴데서 배껴오면 된다
업무가 쏠려서 부담된다하면 너한테 그런거 안바라잖아 그런거 요구한적 없잖아 하는데 우리 회사에 담당자 나뿐임 
남들 자료보고 5개쓰는데 난 자료없어서 좀 적게 하는 것 같아보이는 건데도 왜 5개 안해오냐 심지어 난 신입이고 그사람들은 3년차인데? 
그리고 조금만 실수해도 옆팀 가서 내욕을 그렇게해
고집이세다 말해도 안듣는다 
난 억울해 정말 시키는대로 다 하려했는데 
답답하다는 말은 인정해도 무시한적은 없어 
내가 잘못한게 없진 않겠지 근데 지금껏 너무 열심히 해서 뭘 더 어떻게 하길 바라는지 모르겠어
차라리 정확히 혼을 내면 좋겠는데 맨날 3명뿐인 부서 옆 선배한테 물어봐 이렇게 하면 안되잖아 맞지 누구야 이렇게
그리고 수틀리면 옆자리 와서 선배한테 중얼거림 나 옆에 두고 내가 한거보면서 이거 다 숫자놀음이다 
그리고 자기들끼리 아이템 회의하러감ㅎ
그리고 맨날 입버릇처럼 어차피 니이름 걸고 나가는 거니까~ 하시니 나도 점점 안전한 것만 하게 되고 재미없어지고..
솔직히 연봉올려 오라는 곳 있어서 얼른 퇴사 하고 싶은데 
다른 부서 팀장들이 관두지말라고 붙잡아주셔서 못나가겠어
그리고 버티는 중인데 점점 아 진짜 내가 잘못한게 많나?
다들 잘한다 하니까 너무 나댔나? 하다가
문득 오늘 계단 올라가다가 창밖보는데
사람이 너무 빡치면 진짜 죽을 수도 있겠다 싶었어
주변에 말하기도 어렵고 할사람도 없어서 
기록이라도 남겨놔야겠다 싶어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 8년째 이 립밤에 갇혀 있는데... 구원해줄익 있어?427 12.01 14:0182042 18
일상여행 갈 계획있으면 다 취소하고321 12.01 23:0233072 6
일상 대방어회 시켰는데 이거 얼마짜리일거 같아? 244 12.01 19:1450475 1
야구한화이글스 하면 어떤 선수가 제일 먼저 생각나?? (류현진 제외) 121 12.01 20:0114854 0
이성 사랑방애인이 나보고 나는 작은 일탈이래., ㅋㅋㅋㅋㅋㅋ 와103 12.01 14:0669393 2
택배 내일(월) 올것같아? 12.01 23:18 12 0
편의점 삼김,샌드위치같은거 12시에입고되나1 12.01 23:18 8 0
이성 사랑방 나랑 결혼 무조건 할 거라고 말하던 애인이 이제 미래에 신중하고 싶다는.. 5 12.01 23:18 89 0
slx 택배 당일배송이라는데 어제 시킨거 어제 왔어야 했는데 안와 12.01 23:18 6 0
ㅠㅠ 강아지 입질훈련 영상보고 입질할때 블로킹 했는데 12.01 23:17 14 0
스타일링 할 때 어울리는거랑 하고 싶은게 다르면 어떻게 해? 2 12.01 23:17 25 0
유니버셜 혼잡도 어느게 맞는거야??!! 급해 ㅠㅠ 12.01 23:17 15 0
난 아빠가 나 애기였을 때 예뻐죽을라고 했다는 게 정말 안믿김1 12.01 23:17 257 0
와 출근하기 싫어서 너무 우울하다2 12.01 23:17 30 0
이성 사랑방 여1 남2 알바하는데 여자가 남자A한테만 자꾸 말걸면6 12.01 23:17 77 0
1호선 태업 계속 하는거지? 12.01 23:17 12 0
하 술집 남자3명이서 와서 계속 씨땡씨땡 거리네 12.01 23:17 22 0
다이어트하는 익들아 단거 어떻게 참아? 12.01 23:17 12 0
원래 남자 단톡방 다 이래..?3 12.01 23:17 38 0
본인표출날티나게 생긴 짱예가 왕따당한 적 있다하면5 12.01 23:17 51 0
세상어디에도 날 좋아하는 사람은 없는가보다2 12.01 23:17 21 0
편입 비용 모으려고 알바하는중인데 방학에 알바안하면 손해야?? 12.01 23:17 17 0
내가 지금까지 해본 알바들 12.01 23:17 34 0
9급 일행 필기컷이 80이면 어느정도야?? 6 12.01 23:17 25 0
근데 수영하다가 생리터지면 어떡해...?13 12.01 23:17 80 0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1억
무뚝뚝한 남자친구 짝사랑하기w.1억   오빠는 10년째 은행에서 일을 하고있고, 나는 강아지 유치원에서 일을 잠깐 하고있다.오빠와 나는 5개월 정도 만났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다른 커플들처럼 엄청 알콩달콩하고 예쁜 장소를 찾아간다던..
thumbnail image
  검은 새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二연. 외자도 아니고 말 그대로 성씨가 없는 이 이름의 사연을 알게 된 건 어린 나이였다. 쌍둥이인 태형과 투닥거리며 장난을 칠 정도의 나..
thumbnail image
  슬픈 왈츠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六연을 내려다보는 윤기의 동공이 흔들렸다. 윤기는 그녀의 표정에서 굳건한 신념을 느꼈다. 평온하고 잔잔한 북촌의 풍경과 대비되는 상황이었..
thumbnail image
by 한도윤
“너 아직도 이 노래 들어?”나는 슬이에게 물었다. 하지만 슬이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그녀를 위해 말없이 노래를 들었다.내리쬐는 햇빛에 구름마저 부서져 버릴 것 같은 여름날, 카페베네 과일 빙수를 앞에 두고 싸웠던 지난날이 온..
by 한도윤
대학교를 졸업하고 고향에 돌아와 L을 만난 건 내 연애 역사 중 최고의 오점이다. 그때의 나는 제대로 사랑을 받아 본 적도, 줘본 적도 없는 모태솔로라고 봐도 무방했다. 어쩌다 나와 L은 커피를 한두 잔 같이 마셨고 무심코 던진 L의..
by 한도윤
나는 매일매일 이직을 꿈꿨다. 꿈꾸는 이유는 단순했다. 현재 내 상황에 만족하지 못하고 환경의 변화를 꾀하는 게 필요했기 때문이었다.나는 2년 전 중견 건축사사무소에서 프리랜서의 꿈을 안고 퇴사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이 터지면서 세계..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