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 중인데 주변 사람들 왤케 관심 많아…..

25살인데 작년에 일하다가 번아웃 와서 그만두고 올 초부터 조금씩 쉬면서 취준중인데 나도 다시 취업해야 하는거 너무 잘 알고 있는데,,, 왜 아직 취업도 못하고 있냐란 반응만 있어서 속상하다가도 화가 나려고 함 

안그래도 취업 하고 싶은 쪽에 채용공고도 많이 안뜨고 다 본가에서 엄청 먼 곳(서울,경기)인데 아무데나 취업할 순 없잖아ㅎ… 누군 안하고 싶어서 안하나 

[익인1]

진짜 제발…아니 막말로 못하더라도 뭔 상관임 우리 엄마아빠도 아니잖아

[글쓴이]

나 부모님도 올해까지 취업하도록 하래.. ㅋ 내년이면 집 나가 살라고 하심 ㅠ

[익인1]

부모님의 입장이 조금은 이해가지만 그래도 자식인대 좀 봐주세요…요즘 취업도 힘들고 번아웃 왔어서 쉬엄쉬엄 한건데 정신이 건강해야 뭘 하든말든 하지ㅠ 나도 너랑 상황 비슷한데 암담함

[익인2]

그냥 넘겨들어
나도 취업전에는 그냥 빨리하라고 친구가 그러다가
공기업들어가니까 입닫고 있더라
정말 니가 열심히하고 또 하고싶은걸위해서
희생하고있다면 니가 뭔데?! 이런태도로
당당하게 살어~!!

[글쓴이]

ㅠㅜㅠ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