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출근하는 개 극악 스케쥴이지만 사람들이 좋아서 괜찮네.
나: 코트 사야돼요
부장님: 가자. 막스마라 8백만원.
나: 그건 제 신장을 떼다 팔아야 사요.
부장님: 쪼금만 떼봐 쪼금만.
과장님: 조금 뗄 수 있는 건 간. 간을 떼자.
부장님: 코트 사려다 허생원전 찍겠네.
나: 부장님 그건 별주부전이요.